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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혜택

입양만 해도 보험이 무료?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 펫보험 안내

by 정보쟁이:핵심만 쏙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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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도 가족입니다, 이제는 보험도 함께하세요

한국은 현재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반려동물은 단순한 동물을 넘어, 우리와 삶을 함께하는 소중한 가족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반려동물이 아플 때 드는 높은 동물병원 진료비는 많은 이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을 반영해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펫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하는 ‘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무한돌봄 지원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반려동물 병원비, 생각보다 큽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월평균 병원비는 약 52,000원으로 전체 양육비의 약 36%를 차지합니다. 이는 사람 병원비보다도 더 높은 경우가 많아 입양을 망설이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무한돌봄’이란?

경기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연 20만 원 상당의 펫보험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보험은 질병, 상해, 안전사고 등에 대해 보장하며, DB손해보험과 협력하여 2025년 총 1,000마리 입양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시행됩니다.

누가 지원받을 수 있나요?

  • 2025년 1월 1일 이후
  • 경기도 도·시군 직영 또는 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
  • 반려견 또는 반려묘로 동물등록을 완료한 경우

다만, 민간 입양시설이나 경기도 외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한 경우, 동물등록 미완료 시, 맹견의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어떤 보장을 받을 수 있나요?

항목 보장내용
입원/통원비 1일 최대 20만 원
수술치료비 1회 최대 200만 원
배상책임비 1사고당 최대 1,000만 원

※ 보상비율은 (치료비 - 자기부담금) × 70%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입양을 진행한 공공 동물보호센터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으며, 거리가 멀거나 방문이 어려운 경우 입양자가 직접 DB손해보험에 서류를 제출해 신청도 가능합니다.

보험 보장은 가입 신청일 기준 1년간 유지되며, 입양일과는 별도입니다. 보험 가입 후, 필요 시 피해자 본인이 DB손해보험 전담 콜센터(1660-1621) 또는 카카오톡 채널(비아이파트너)를 통해 직접 보상 청구할 수 있습니다.

입양을 망설이고 계신가요? 경기도가 함께합니다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키운다’는 말이 더는 두렵지 않도록, 경기도는 반려동물 입양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입양은 생명을 살리는 길이며, 그 과정에서 경기도는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드릴 것입니다.

더 알아보기

👉 경기도 동물복지플랫폼 바로가기
📞 문의: 경기도 반려동물과 031-8030-4483 / DB손해보험 1660-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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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 자주 묻는 질문

Q1. 모든 반려동물이 지원받을 수 있나요?
A. 아니요. 경기도 내 공공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된, 동물등록을 완료한 개·고양이만 해당됩니다.
Q2. 보험 보장은 언제부터 시작되나요?
A. 보험 가입 신청일 기준 1년간 보장되며, 입양일과는 별도입니다.
Q3. 치료비 보상은 어떻게 계산되나요?
A. (치료비 - 자기부담금) × 70%의 비율로 보상됩니다.
Q4. 펫보험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
A. 입양 보호센터에서 신청하거나, 직접 DB손해보험에 서류 제출 후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마무리

‘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무한돌봄 지원사업’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의미의 ‘함께’를 실현하는 제도입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선택이 한 생명을 살리고,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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